똑같은 만남, 똑같은 이별들. 나에게만 왜 이렇게 많은 이별이 일어날까 생각했던 수많은 밤들.
수많은 아픈 이별에 지치고 힘들어서 마음이 일어나지 않고 몸도 안 움직일 때가 계속되었지만
더 이상은 누군가를 잃기도 싫고 또 새로운 누군가를 만나는 것도 마음을 주는 것도 어렵겠지만 눈물을 머금고 다시 새롭게 나아가야 한다.
살아가며 아픈 과거가 순간순간마다 나의 발목을 잡을 수도 있지만
앞으로 나아가는 데 누군가가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결국에는 일어설 수 있는 것은 나의 의지뿐. 나의 마음에 달려있다는 것
과거는 잊히지 않는다.
언제나 극복해야 한다.
슬프지만 아픔을 딛고 지금 내 옆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이 겨나가야 한다.
다시 한번 이겨내 보자.
언제까지 주저앉아 있을 수만은 없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