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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화요토닉 대신 화요봉봉

#4-9 주류박람회에서 업어온 아이들 - 화요봉봉

by 태희킷이지

*종류 : 증류주, 칵테일
*ABV : 25%(화요)
*국가 : 한국
*구매정보 : 주류박람회 방문 후 동네 마트에서 구매
(화요 : 11,400원 / 복숭아 봉봉 800원)


주류박람회 내 화요 부스에서는 칵테일 시음을 준비해주셨어요. 근데 솔직히 시럽 맛이 너무 강해서 맛있다는 생각은 못했네요... 아쉬운 마음에 인스타그램 후기로만 봤었던 화요 봉봉을 저도 한 번 만들어보려구요.


공식적인 비율은 화요와 봉봉을 1대 3비율로 섞는 거래요. 먹어봤을 때 너무 달다는 느낌이 있어서 전 사진 찍고 화요 반 잔을 추가했어요. 크으~ 딱 좋은 화요봉봉이 되었어요.



화요토닉(화요+토닉워터+레몬)과는 다르게 탄산이 없을 뿐이지 맛은 다들 상상할 수 있는 맛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요(솔직) 근데 화요 자체가 일반 소주에 비해 쓴 맛은 없다 보니 솔직히 봉봉의 도움 없이 화요만으로도 맛있게 마실 수 있었어요.


쌀에서 오는 은은한 달콤함과 고소함이 매력적인데 질척이지 않는 담백하고 깔끔한 마무리까지 느끼게 되면 “아 이게 증류구나...” 하며 두 번째 잔을 준비하게 되어요. 아 내일 출근해야 하는데 큰일났네.


저의 개인적인 평가는 5점 만점에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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