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도 끝도 알 수 없는 세상의 깊이, 무력감
30년, 짧았던 내 삶의 기억들도
세상에 다 펼쳐 셀 자신이 없는데
일곱 칸 기차 안엔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들이 뒤섞인 채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러
어딘가로 흘러가고 있다.
아, 세상은 너무 넓다. 너무 깊다.
우주의 크기 따윈 감도 안 온다.
제 삶의 방식이 타인의 삶의 정답이 될 거라 생각한 적은 없습니다. 다만 제 삶의 경험이 당신의 더 나은 삶, 덜 고통스러운 삶을 살 수 있는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소원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