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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홍래 Sep 07. 2016

당신은 어디 계십니까?

하느님!

당신은 어디에 계십니까?

진정으로 하늘위에서 저희를 지켜 보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이 땅위에서 이런 일 들이 일어날 수 없습니다

아무런 이유없이

길가던 노인을 청년이 폭행하고

자기 자식을 훈계 한다고 때려 숨지게 하고

목사가 횡령과 성폭행,살인을 하여도

당신은 눈을 감고,귀를 틀어 막고 계십니까?

아니면

시장옆 골목에 있는 휘황 찬란한 대리석 교회의 유리창인쇄물로 만 계신 것 입니까?

먼 나라 에서는 당신에 대한 믿음으로 인해

서로간 전쟁을 하여

어린 아이가 사람을 개 죽이듯 쉽게 생각 한 답니

멀리서 찾지 않아도 

주위  둘러보아도너무나 답답 합니다


그래서 당신께 눈물로써 기도를 올렸습니다

매일 말씀을 보고 당신 처럼 살려고 노력도 하고

당신의 생각을 알려고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당신은 어떠한 상황에서 도

일관 되게 한번의 응답이 없습니다

그렇게 긴세월을 아무 말씀이 없어신것은

 이상 이땅 위에 희망이 없어서

또 한번의 홍수 심판을 준비하고 계십니까?

아니면 아직도 남아 있을지도 모를 의인의 숫자를

고 계십니까?


당신을 가장 잘알고 있다는 어떤 목사 들은

"당신의 뜻이 이렇다"하고는

재물을 요구 합니다                                                               진실로 당신의 뜻이 재물에 있다면

세상의 재물을 모두 모아서 올려 드릴 것 이오니

하늘을 빼꼼히 열고 당신의 영성을 한번 보여주시고 헛기침이라도  한번 해주시면

우리도 당신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믿음으로                         겸손을 알고 이 땅 위에 평화가

오지 않겠습니까?


하늘에서

수천년 동안 침묵만 하시는 하느님!

이제 더 이상은 안됩니다

이 땅위에서 수많은 사람이

당신을 찾는 갈급의 기도를 들어 시고

당신이 살아 계심을 보여 주셔야 할 때 입니다


그리하여

이 땅위에 평화가 오게 하시고

우리에게도 평화를 가지게 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원 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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