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당진시
진달래 피는 봄이 되었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며 분홍빛으로 피는 진달래로 빚은 술을 '두견주'라 합니다. 예로부터 충청남도 당진 지역은 두견주로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두견주를 빚으시던 명인은 돌아가시고 오랫동안 양조장은 비어 있었습니다.
차갑게 식어 있던 양조장에 다시 술 익는 향이 나게 새로운 시작을 함께 하셨던 분이 현재 (주)성광주조의 성기욱 대표님이십니다.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고 양질의 술이 소비자를 만날 수 있도록 양조기계 정비, 병과 병뚜껑 개발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한국술 유통에 이바지해 주셨습니다.
무에서 유를 만들어간 40년 연구의 결과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술 : 미담 막걸리
지역 : 충청남도 당진시
양조장 : (주)성광주조
양조인 : 성기욱
특징 : 40년간 과학적 연구
성기욱 대표는 동국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졸업 후 서울탁주 근무하면서 생산의 질을 높이고 일관성 있게 하기 위해 설비를 정비했다. 또한 발효가 진행되는 막걸리의 특성에 맞춰 병과 병뚜껑을 개발하였다. (주)성광주조에서는 다년간의 연구의 결과로 탁주, 약주, 증류주를 개발하였으며 그중 대표 탁주가 '미담 막걸리'이다. '미담 막걸리'는 대중이 청량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탁주이다.
술과 사람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짐빠'와 함께 합니다.
짐빠 답사기 : 충청남도 당진편 ▶ 면천주조, 순성브루어리, 성광주조, 신평양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