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적인 하루를
꿀떡꿀떡 넘기다 보면
일주일이라는 시간은 월요일과
일요일밖에 없는 느낌이다.
일요일이 마감되고,
월요일이 시작되는.
하루를 마감하고 피로를 씻은 후 로션을 바르며 침대에 걸터앉은 내 모습과
모든 피곤을 떠맡은 얼굴로 겨우 몸을 일으켜 침대 위에 앉아 있는 내 모습.
평일의 내 모습은 그 두 가지 뿐이다.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대사나 소설 한 구절을 기록하며 모든 종류의 글을 마무리 짓고 싶은 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