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물던 울타리를 벗어나면 하루하루가 새롭고 놀랍다.
그것을 즐길 때 비로소 내가 살아 있음을 느낀다.
나를 탐구하고, 길을 탐험하고, 이 전에 느껴보지 못한 맛을 탐미할 때
내 삶의 아카이브 한 장을 완성한다.
낯선 광경을 마주하고, 나의 감정과 행동이 솟아오르고 튀어나올 때 내가 살아 있음을 느낀다.
이런 상황 속에서 답을 찾고 다시 질문을 얻는다.
떠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나를 마주하기 위해 떠난다.
인생은 끝없는 모험이다.
순간적으로 떠오르는 대사나 소설 한 구절을 기록하며 모든 종류의 글을 마무리 짓고 싶은 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