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의 식사(가제)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퇴고를 하면서 딸아이와 함께 작업을 하고 있어요.
아이가 책 속 삽화를 아이패드로 그립니다.
가볍게 시작했다가 중간에 여러 사정은 있었지만
계속 진행하고 있어요.
이 작업을 하면서 아이가 저랑 참 많이 닮았다고 느꼈어요.
시작하는 두려움이 아이에게도 있네요.
그림 목록을 받아 든 날 본인은 자신이 없다네요.
어르고 달래고 살짝 협박도 했어요.
막상 시작하곤 막힘없이 그려주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초보 작가라 직접 삽화도^^
우리가 이렇게 열심히 했지만 이 그림 대신에
다른 그림이 실릴지도 모르지요.
함께 작업하면서 아이와 저는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사춘기 아이와 이런 시간 좋네요!!
조금 더 열심히 아이와 시간을 가져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