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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향기롭게
Mar 1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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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밑에 삐죽이 고개를 내민 새싹에 나도 모르게 가던걸음 멈추고 들여다보고 있다.
며칠전 내린 봄비에 보답이라도 하는듯 돌틈사이로 이런 생명력을 보여주니 대견하고 기특함이 묻어난 시선이랄까.
낯선 환경속에서도 씩씩하게 학교생활 해주는 모습이 마치 이 여린새싹모습에 묻어나서 나도 모르게 마음이 꽉차는 설레임이 느껴서 였나보다.
새싹들을 뒤로 나뭇가지마다 금방이라도 터뜨릴 준비가 한창인 꽃봉우리들. 한걸음 한걸음 자연을 들여다보는 즐거움에 푹빠져 버린 아침 산책길이였다.
겨울이 주는 여백은 조만간 푸르름으로 덮힐테고 아침 봄햇살 향기가 마음까지 향기롭게 해주는듯 한 이른 봄맞이 산책길.
나뭇가지마다 꽃봉우리들은 꽃을 피울 준비에 여념이 없다. 조금이라도 햇살을 더 받으려는지 봉우리마다 봄을 담기 바빠보였으니 가던길 잠시 멈추고 이시간을 즐겨본다.
아침산책길이 주는 여유로운 호사를 맘껏부려보며...
계절의 변화에 이리 반가움을 전할수 있는 여유로움에도 감사함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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