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 모닝보다 먼저 해야 할 것.
나의 싱가포르 찐친, 싱가포르의 원조, 싱가포르 시조새인 은진이가 소개해준 은지! 밑미의 공동창업자이다. 은지가 처음 에어비앤비에 조인하자마자 알게 되었으니까 꽤 오랜 시간 알고 지냈다. 은지는 본인만의 길을 가고 스스로 개척하는 한국에서 나고자라서 하기 어려운 것을 하고 항상 도전하는 정말 멋진 친구다. 비록 자주는 못 만났지만 만날 때마다 새롭고 엄청난 에너지를 얻는다.
그런 그녀에게 최근에 리추얼 메이커 제안을 받았다. 나는 리추얼, 루틴을 전부라고 생각하고 살지만서도 밑미의 리추얼은 특별하다. 설명을 가져오자면 다음과 같다.
meet me (밑 미)는 ‘자아성장 큐레이션 플랫폼’입니다. 우리는 모두 고유한 ‘나'로 태어나지만, 살다 보면 ‘나'가 아닌 ‘타인'의 기준에 맞춰 살아가게 됩니다.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을 잊기도 하고, 상처받은 나를 돌보지 못하고 앞만 보고 살아가게 되죠. 밑 미는 모든 사람들이 ‘진짜 나 (true self)’를 발견했을 때,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삶을 내 뜻대로 살아갈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그 믿음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다양한 심리적 문제를 극복하고, 개인 철학과 비전을 찾고, 일상 속에서 자신만의 속도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서비스와 제품을 제공합니다. 밑 미와 함께 진짜 나를 만나고, 함께 성장하며, 내가 원하는 삶을 살아가 보세요.
나에게는 기상부터 잠들기 전까지 소소하고 중요한 여러 가지 루틴이 있다. 이 중에서 밑미와 그리고 가장 많은 사람과 울림이 있을 만한 리추얼이 무엇일지 몇 번, 며칠의 미팅을 걸쳐 나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이브닝 꿈 다이어리>를 오늘 런치 했다. 물론 이것은 이미 내가 20년 가까이하고 있던 나의 루틴이고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내가 가진 루틴 중 가장 파워풀하다고 생각해서 이것으로 진행하게 되었다.
굳이 밑미에서 등록하지 않아도 방법은 아래 링크에 잘 나와 있으니 보고 한번 다들 시도해 보면 좋겠다.
미라클 모닝보다 중요한 것이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뭘 할지 계획이 되어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안 그러면 일찍 일어나 봤자 피곤하기만 하다.
https://nicetomeetme.kr/shop_view/?idx=344
삼수생이 겨우 턱걸이로 야간대에 들어갔습니다. 운좋게 계약직으로 입사 했지만 처음해보는 회사생활에 하루하루가 어려움의 연속이였습니다. 그 시간을 버티게 해준 것은 결국 꿈이 있기 때문 이었어요. 그렇게 시작한 <이브닝 다이어리> 이제 여러분과 함께 그 꿈을 이루는 그 과정을 함께 하고 싶습니다.
<이브닝 다이어리>는 내가 원하는 삶의 방향과 꿈을 계속 되짚어주는 나침반 역할을 함으로써 내 인생의 주인을 나로 만드는 과정을 도울 것입니다. 무엇보다 <이브닝 다이어리>는 아침에 활기차게 일어나고 반짝반짝 정신이 살아있게 도와주는 박카스 같은 녀석입니다. 지금의 내 모습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브닝 다이어리>를 통해 매일 발전하고 변화하고 있으니까요. 여러분이 원하는 큰 변화와 성공에는 시간이 걸리고 방향을 잃지 않는 조타수가 필요합니다. <이브닝 다이어리>가 그 배의 부선장이 되어 줄거예요.
저에게 <이브닝 다이어리>는 야간대에 유학은 커녕 어학연수도 가본 적 없지만 꿈만은 항상 가지고 살았던 저의 이야기입니다. 제가 용기를 내서 싱가포르 취업에 도전하고, 구글 아시아 본사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도와준 제가 평생 가지고 갈 리추얼이에요.
인생이 지치고 힘들다면,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하다면, 저와 함께 매일 밤, <이브닝 다이어리>로 꿈을 포기하지 말고 만들어 나가봐요.
2월 5일이 첫날인데 너무나도 기대가 된다. 진행하면서 배우는 것, 느끼는 점도 브런치에 계속 적으면서 더 나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리추얼로 가슴에 남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