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와 장미, 피그말리온 이야기의 불편한 진실
어린 왕자는 장미들을 다시 보러 갔습니다.
"당신은 내 장미와 전혀 달라요" 그가 말했습니다. "당신은 아직 아무것도 아니에요. 아무도 당신을 길들이지 않았고 당신은 아무도 길들이지 않았으니까요."
"당신은 사랑스럽지만, 비어 있어요" 그는 계속했습니다. "누구도 당신을 위해 죽지는 않을 거거든요. 분명 다른 사람들은 내 장미가 당신과 똑같이 생겼다고 생각하겠죠. '내 것'인 장미 말입니다. 그러나 내게는 그 장미가 다른 수백 송이의 장미보다 더 중요해요. 왜냐하면 내가 물을 준 것은 그 장미이기 때문이죠. 내가 유리 아래에 보호했던 것은 바로 그 장미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애벌레를 죽인 것은 그 장미 때문입니다. 그 장미가 투덜거릴 때, 자랑할 때, 심지어 때때로 그 장미가 아무 말도 하지 않을 때 내가 귀기울여 들었던 것은 바로 그 장미이기 때문이죠. 왜 그렇게 했냐 묻는다면 그녀는 "나의" 장미이기 때문입니다."
-생텍쥐페리, <어린 왕자>
왕자는 여우에게 이렇게 증언하고 있다.
“장미 한 송이가 있었는데… 내 생각에 그 꽃은 나를 길들이고 있었어….”
이 경우 길들인 쪽은 장미이며, 길들여진 쪽은 왕자이다. 양자의 관계는 명백히 비대칭적이다. 그런데 여우는 ‘길들인다’는 것은 ‘관계를 맺는다’는 것이라 설명했다. ‘길들인다=관계를 맺는다’는 생각은 본래 비대칭적인 것을 대칭적으로 보여주는 기만성을 내포하고 있다. 이런 비대칭성의 은폐는 모럴 해러스먼트의 관점에서 보면 대단히 위험한 것이다. 왜냐하면 ‘학대자/피해자’라는 비대칭성을 은폐하고 ‘우리가 서로’처럼 보이는 것이 학대자가 가진 음모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 야스토미 아유미, <누가 어린왕자를 죽였는가>
PETA는 우리와 집을 공유하는 반려동물을 매우 사랑하지만, '동물 사육' 제도, 즉 동물을 사육하고 'Pet'으로 간주하는 제도가 존재하지 않는 것이 동물에게 가장 이익이 된다고 믿습니다.
결론적으로 사람들이 개를 조작하거나 번식할 권리가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장난감을 원한다면 무생물 장난감을 사야 합니다." - 잉그리드 뉴커크, PETA의 공동창립자
예수께서 또 말씀하셨다. "정말 잘 들어 두어라. 양우리에 들어갈 때에 문으로 들어 가지 않고 딴 데로 넘어 들어 가는 사람은 도둑이며 강도이다. 양치는 목자는 문으로 버젓이 들어 간다. 문지기는 목자에게 문을 열어 주고 양들은 목자의 음성을 알아 듣는다. 목자는 자기 양들을 하나 하나 불러 내어 밖으로 데리고 나간다. 이렇게 양떼를 불러 낸 다음에 목자는 앞장 서 간다. 양떼는 그의 음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를 뒤따라 간다. 양들은 낯선 사람을 결코 따라 가지 않는다. 그 사람의 음성이 귀에 익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그를 피하여 달아난다. - 요한복음 10장 1-5절, 신약성경, 공동번역
그녀는 일어나, 자기 몸에서 빗물이 흐르는 외투와 숄을 벗고, 더럽혀진 장갑을 벗어 옆에 놓고, 모자끈을
풀고 자신의 젖은 머리를 늘어뜨렸다.
그녀는 내 팔을 잡아 자기 허리에 대고, 부드러운 흰 어깨가 옷을 벗게 한 뒤, 노란 그녀의 머리카락을 전부 뒤로 넘겼다.
그 순간 그녀는 내 것이었다. 완벽하게 순수하고 선한 내 것이었다. 나는 내가 할 일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녀의 머리카락을 전부 길고 노란 하나의 줄로 만들어 상처를 입혔다, 세 번에 걸쳐 그녀의 작은 목구멍을 칭칭 감아서. 그렇게 목을 졸라 죽였다. 그녀는 고통을 느끼지 않았다. 나는 그렇게 확신한다.
나는 주의 깊게 그녀의 눈꺼풀을 열었다. 파란 눈이 다시 티 없이 웃었다. 그리고 나는 머리카락 옆의 목 부근을 느슨하게 하였다. 나의 불타는 키스에 그녀의 뺨이 다시 한 번 밝게 붉어졌다.
-로버트 브라우닝, <포피리아의 연인> 중
Every breath you take / Every move you make / Every bond you break / Every step you take / I'll be watching you.
당신이 내쉬는 숨소리마다 당신이 만드는 몸짓마다 당신이 깨뜨린 약속마다 당신이 내딛는 발걸음마다 난 지켜볼 거에요
Every smile you fake / Every claim you stake / I'll be watching you
당신이 짓는 거짓된 미소마다
당신이 내비치는 의견마다
난 지켜볼 거에요
Since you've gone I been lost without a trace / I dream at night I can only see your face / I look around but it's you I can't replace
당신이 떠나고 난 길을 잃어버렸어요 난 꿈을 꾸죠 오직 당신 얼굴만 그려요
아무리 주위를 둘러봐도 당신을 대신할 수 있는 건 없어요
Oh can't you see / You belong to me
당신은 모르겠나요 당신은 나의 것 이란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