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시험이 끝났습니다.
어영부영하는 사이에 4월이 모두 지나가 버렸습니다.
3월에 사진을 찍었고,
저는 매달 사진을 찍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어서 학교를 벗어나려고 하는 학생들을 붙잡고
우리 반 단체 사진을 찍습니다.
시험이 끝났지만 학생들이 마음 편히 놀러 갈 곳은 없습니다. 밥 먹고 커피숍 가서 맛있는 음료수 마시고, 노래방 가서 소리도 질러야 하는데, 몇 명이서 모이는 것부터 눈치가 보입니다.
이 틈에도 어쨌든 잘 쉬기를 바랍니다.
수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