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평화문화대전 시상식 성료

71. 지역N문화

by 조연섭

2025 평화문화대전 운영위원회(위원장 김득 문화예술학 박사•싹허브 대표)는 지난 12월 21일, 대전 (사)싹허브 본부에서 ‘2025 평화문화대전 평면분야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 현장, 사진_ 싹허브 DB

전쟁·평화·환경 등 인류 보편의 가치를 예술로 조명한 이날 영예의 대상은 강현욱 작가의 ”사구와 공공건물“이 수상해 민주평화통일운동본부 광명지회장(회장 이영희)상을 수상했다.

강현욱 ’사구와 공공건물‘ 대상작품, 사진_ 싹허브

김득 운영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평화와 환경 문제가 국경을 넘어 인류 전체가 직면한 시급한 위기임을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메시지가 예술가들의 고유한 시선과 방법론을 통해 성찰되고, 나아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어야 한다. “라고 역설했다.


대상 수상자인 강현욱 작가는 평화와 환경에 대한 깊이 있는 미술세계와 평소 작가의 철학을 작품에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전통예술의 미학으로 평화를 표현한 추윤경 작가가, 우수상은 권유경·김인교·정혜영 작가가 각각 수상했다. 특선에는 민효경, 박영신, 변승원, 송희정, 안혜란, 온미영, 이현철, 장수경, 홍춘기, 김진경 등 10명이 이름을 올렸으며, 평화문화인상에는 홍희재가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서양화, 한국화, 민화, 캘리그래피, 사진 등 다양한 장르에서 평화와 환경을 탁월하게 풀어낸 수작들이 출품돼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고 총평했다.


주최 측은 오는 2026년 행사를 입체, 미디어, 공연 부문으로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인의 삼 첩 반상’ 대전을 신설해 평화의 기초인 건강을 지키는 우리 고유 식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김득 위원장은 "지원 부족으로 소외되기 쉬운 입체·미디어 부문과 사라져 가는 전통 반상 문화를 보존하는 것이 문화예술의 가치를 수호하는 마땅한 책무"라고 밝혔다. 또한 "단 한 명의 공모자라도 있다면 행사는 유의미하며,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인류를 향한 메시지를 확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득 운영위원장, 사진_ 싹허브DB

한편, 2026 평화문화대전은 싹허브(Story.Art.Culture Hub)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농악연합회가 공동 주관한다. 양 기관은 현대 문화 콘텐츠와 전통예술을 결합해 시대를 잇는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는 2월 각 부문별 운영위원장 선출 및 위촉식을 갖고 구체적 실행 방안과 세부 프로그램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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