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 지역 N문화_울진
31일 밤 울진 망양정서 제야 타종식… 군수·기관장 등 500여 명 참석 성황
12월 31일 밤 울진 망양정 해맞이공원에서 2026 병오년 새해를 여는 제야의 종 타종식이 군민과 여행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한국연예예술인 총 연합회 울진지회(회장 장문봉) 주최로 열린 이번 타종식 행사에는 송병복 울진군수를 비롯해 500여 명의 기관장, 사회단체장, 어린이 대표가 참석했다.
행사는 오후 10시부터 신통방통 고고장구, 시경서문학회, 연호무용단, 벨리댄스 등 다채로운 식전공연으로 시작됐다. 한마음사물놀이와 울진연예예술인협회 소속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진 뒤, 자정에 33번의 타종식을 거행했다. 이어진 희망의 불꽃쇼는 2026년을 환영하는 화려한 막을 올렸다.
장문봉 회장과 김영주 사무국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두 달간 준비했다. 이번은 못하겠다 못하겠다 하면서 또 하고 있더라”며 “함께 해주신 회원분들과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라고 전했다.
사회자로 참석한 필자는 2025년 마지막 행사이자 2026년 첫 행사를 울진과 함께 시작하게 됐다. 지역 예술인들과 군민이 함께 만든 진정한 문화 공동체의 순간이었다.
울진대종 제야 타종식은 지역 공동체가 함께 새해를 여는 문화적 의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병오년 새해, 울진군민은 물론 모든 독자와 지인들에게 희망과 건강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타종식 포토리뷰, 사진_ 울진연협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