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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연섭 Aug 15. 2023

광복 78주년, 땅이 크다고 큰 나라 아니다.

72. 브런치스토리 매거진 글 소풍

위대한 인물, 조국의 생명의 피 되어야 !

광복 78주년, 빼앗긴 국권 회복을 위해 분투했던 헤이그 특사 3인의 삶을 생각한다. 1907년 이준, 이상설, 이위종 열사는 세계에 을사늑약의 부당함을 알리고 힘없는 나라의 슬픔을 짊어지고 불꽃처럼 싸웠다.

이준 열사는 헤이그에서 숨을 거뒀다. 6년 전 종로구 안국동에 그의 집터를 알리는 표석이 세워졌다. 나라를 위해 삶을 던진 그들의 넋을 기리며, 이준 열사가 남긴 말씀을 함께 새기면 좋겠다.


<땅이 크고 사람이 많은 나라가 큰 나라가 아니고, 땅이 작고 사람이 적어도 위대한 인물이 많은 나라가 위대한 나라가 되며, 위대한 인물은 반드시 조국을 위해 조국의 생명의 피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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