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조연섭 Oct 05. 2023

[걷기] 해변 맨발 걷기, 동해클럽… 회원 모집

14. 매거진 맨발 걷기

해변 맨발 걷기 동해클럽 회원모집
(바다 접지율 가장 높아, 슈퍼어싱)

동해 추암에서 거친 파도를 벗 삼아 맨발 걷기로 아침을 열며 이웃을 생각해 본다. 내가 이웃에게 가장 질 할 수 있는 일은 내가 경험하고 있는 걷기와 맨발 걷기의 경험을 나누는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한 명이라도 좋다. 기존 걷기 여행자 밴드를 맨발 걷기 동해클럽으로 바꾸고 회원모집에 나서기로 했다. 목적은 경험공유, 건강관리, 지역자원 알리기 등이다.

추암에서 왕복 3회를 마무리 하고 생존신고

맨발 걷기 효능에 대해서는 이미 각종 방송이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알려진 사실이다. 특히 치유를 통해 효과를 본 사례가 책이나 방송을 통해 알려지면서 지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강원 동해지역에서 평소 일반 걷기로 약 13년 걸어오던 필자가 25일 전 해변 맨발 걷기로 코스를 변경하고 걷기를 시작해 여러 가지 변화가 있어 <해변 맨발 걷기, 동해클럽>으로 회원모집을 시작하게 됐다.

해변 맨발 걷기 추천 이유
박동창 맨발 걷기 국민운동본부 회장의 옴의 법칙에 의해 현장 접지 테스트 결과다. 첫째, 해변 맨발은 염도 3.5%에 미네랄이 풍부하다. 둘째, 접지 저항치도 일반 흙길 47K 옴, 황톳길 27K 옴, 바닷물은 15K 옴 내외로 낮아 접지율이 일반 흙길 보다 몇 배 높아 해변 맨발 걷기를 <슈퍼 어싱>이라 부른다.
행복한섬 맨발 걷기, 사진_조연섭

해변 맨발 걷기 동해클럽은 동해시민을 위한 평일아침 걷기도 좋지만 전국의 걷기 여행자를 위한 주말 프로그램(망상오토캠핑리조트 끝 한옥마을 주차장 매주 토요일 아침 5시 30분 집결)도 마련했다. 평일 걷기는 추암과 한섬, 망상 등이 있다. 접근성 좋은 장소를 선택하면 된다. 단, 아침 걷기 공식 참여는 1차로 추암해변을 추천한다.

추암을 걷는 어르신, 사진_조연섭

망상과 한섬이 남성적이라면 강한 기가 흐르는 추암은 여성적인 해변으로 포근하고 느낌이 좋다. 걷기 여행자와 맨발 걷기에 관심이 많은 분 중에 주말에 집중적으로 참여하고 싶은 분은 망상명사십리 망상해변을 추천한다.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끝 편 한옥마을 주차장에 주말 아침 5시 30분까지 집결하고 해변 좌측에서 우측까지 약 30분 2회 정도 걷기 60분 정도 걸으면 된다. 개인의 차이는 있지만 여유가 되시는 분들은 가까운 찻집에서 모닝커피 한잔 마시고 휴식을 취하고 30분 정도 추가해도 된다.

주말 걷기_매주(토) 아침 5:30 망상 오토캠핑리조트 끝 한옥마을 주차장 집결
대상_ 전국 걷기 동호인
평일 걷기_ 매일 아침 5:30 추암해변 집결
대상_ 동해시 인근 주민 누구나

맨발 걷기 동해클럽은 앞으로 맨발 걷기 전문가와 스포츠 마스터, 체육학 박사를 초청하는 등 걷기 중에서도 해변 맨발 걷기가 왜 중요한지 등에 대해 연구하고 치유 사례들을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동해시민뿐 아니라 전국의 걷기 여행자들에게 여름은 시원하고 겨울은 따뜻한 동해를 알리고 민간 차원에서 동해 해양 자원이 해변 맨발 걷기 명소로 자리 잡게 해 나갈 계획이다.

망상해변, 사진_조연섭

[맨발 걷기•동해클럽]' 밴드로 초대합니다.

https://band.us/n/a6 a69 eed35 T6 z

밴드명을 검색해 가입할 수 있다.

매거진의 이전글 [걷기] 몸의 소리와 ‘NK세포’가 만나는 시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