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 브런치스토리 매거진 글소풍
고요한 아침의 나라_동해에서
K_컬처 뿌리를 만나다!
한국문화원연합회와 동해문화원이 공동 주최ㆍ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등이 후원하는 ‘2023 지역문화박람회 in 동해 <K-Cutlrue 뿌리를 만나다>’가 오는 10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동해 묵호항 여객선 터미널 광장 등 동해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전 세계인이 집중하고 열광하는 K-Culture의 근간이 되는 지역문화의 우수성과 매력을 알려 대중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역문화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이는 자리로 전시, 공연, 경연대회, 체험프로그램, 학술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숨겨진 지역문화의 매력을 선보이는 상설 전시관 운영
지역문화를 매개로 한 기획 전시를 통해 우수한 지역문화의 가치를 발굴한다. ‘K-Culture X 지역문화전’은 K-Culture의 근간인 숨겨진 지역문화 이야기를 발굴하여 전시한다. ‘소멸위기의 지역문화전’은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 소멸 위기에서 지방문화원이 지켜나가는 지역문화의 이야기를 전시한다. 그 외 개최지의 지역 매력을 선보이는 ‘강원특별자치도·동해시관’, ‘동해를 그리다’를 전시한다.
기존 박람회 형식에서 벗어난 축제형 박람회 개최
본 박람회는 기존 컨벤션 전시 중심의 박람회의 형식에서 벗어나 야외 축제형 박람회로서 유·무형의 다채로운 지역문화 볼거리를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10월 20일(금) 개막식은 △동부명창 박수관 공연 △ 韓(한) 뿌리 꽃이 피었습니다 △드론라이팅쇼 △아트오션불꽃쇼 등 진행된다. 공연은 △韓(한) 소리 듣고 剌(날) 뛰다 △팔도사투리 개그콘서트 in 동해 △대한민국 농악명인전 in 동해 △논골담길 이야기 음악회 △얼쑤! 줄타기 in 동해 △대동놀이 등 박람회장 메인무대와 묵호 등대, 논골담길 일대 등 진행된다. 경연대회 ‘지역문화쇼케이스 231’ 본선이 개최되어 전국 단위의 고유한 지역문화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
특히 2015년 이미 종합 경영평가를 통해 대한민국문화원상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동해문화원이 동해를 찾는 전국의 문화가족의 참여를 위해 20일과 21일 진행을 계획으로 마련한 여동구, 이정은 요가 마스터 초청 원데이 클래스 <요가 IN묵호, 요가_무코랑 놀자! >의 경우 뜨거운 반응을 보여 이미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인기다. 이밖에도 동해문화원이 2010년부터 조성한 논골담길 투어 프로그램도 전국의 많은 문화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을 위해 21일 묵호등대에서는 채지형 여행작가, 유현우 도시기획자, 최광운 대한민국 1호 도시재생 큐레이터, 문화기획자 출신 이선철 교수와 가수 꿈꾸는 사람들, 공일오비 객원 조성민, 바이올리니스트 채수호, 시민 대합창을 담당할 동해시민합창단 등이 참여하는 싱어롱 <논골담길 이야기 음악회>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지역학 학술 콘퍼런스를 비롯해 △지역문화 PLAY 그라운드 △Food Truck △논골담길 소풍! 이야기를 팝니다 △요가 in 무코, 요가랑 놀자 △동해비치마켓 등 여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중 ‘요가 in 무코, 요가랑 놀자’와 ‘논골담길 소풍(투어&음악회)’은 공식 누리집에서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
김태웅 한국문화원연합회장은 “대한민국의 우수한 지역문화를 기반으로 현재 전 세계인이 열광하는 K-Culture가 탄생하게 되었다”며 “지역문화의 지속가능성을 발견하고 매력 있는 가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본 박람회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