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역사인물 '기록, 보존'사료의 가치 재조명

만재 홍락섭, 송자대전 남양홍 씨 첨추공파 사료 연구

동해 역사인물 기록, 보존사료 가치 재조명

[아카이브_동해] 동해문화원은 시 후원으로 16일 목요일 오후 2시 동해문화원 2F 대강당에서 <역사인물 '기록, 보존'사료의 가치 재조명>을 주제로 2023년 동해문화원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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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술심포지엄은 동해시를 통해 해재 작업을 마친 만 재집과 동해문화원 동해학기록센터가 율곡연구원을 통해 무상 해재한 송자대전 간행기록과 보존에 대한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이다.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심일종 강사와 충남대학교 성봉현 교수가 <만재 홍락섭가 고문헌 사료 연구, 송자대전 속 지역 유림활동>에 대한 발제를 각각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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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문화원 동해학기록센터가 전 홍순성 동해문화원장으로부터 기증받은 송자대전 관련 간행기록은 충남대학교 인문대학 충청문화연구소와 율곡연구원 등이 기록 해재를 도왔다. 송자대전 간행기록의 핵심유림으로 확인된 동해시 송정출신 남양홍 씨 홍재모 유림의 사료 중심으로 임호민 가톨릭관동대학교 교수가 <남양홍 씨 송정종택 첨추공파 문중사료>를 주제로 해재내용을 보고하고 만재집을 번역한 박도식 강릉원주대학교 교수가  <만재 홍낙섭의 생애와 만 재집>을 주제로 해재 보고에 각각 참여합니다.

토론은 주제의 무게감, 고문헌 자료 성격상 시와 협의 별도 좌장과 토론자 없이 총괄사회자가 객석 참여자 자유토론으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강원영동남부지역 문화의 중심 동해를 빛낸 유림 중심의 역사 인물 활동과 정신 등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한 학술심포지엄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