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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연섭 Dec 25. 2023

오카리나 ‘캐롤송 콘서트‘ 개최

61. 매거진 동쪽여행

Merry Christmas

동해시와 동해역을 방문한 손님들을 환영하고 즐거운 성탄을 기원하는 오카리나 캐롤송 콘서트가 23일 토요일 오후 3시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송정동에 위치한 KTX 동해선 종착역 <동해역>에서 개최했다.

콘서트를 마치고 단체사진
구경하는 관광객
관광객
신기한듯 촬영하는 외국인

이날 콘서트는 팬플룻, 오카리나, 하모니카 등 악기연주 지도자로 인생 2막을 의미 있게 보내면서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 계시는 심재춘 강사가 이끄는 (사)한국오카리나, 팬플룻연합회 동해지부와 윈드오카리나앙상블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연주는 고요한 밤 거룩한 밤을 시작으로 관광객과 함께한 신나는 캐롤송 메들리까지 총 10여 곡의 캐롤을 연주해 큰 박수를 받았다.

심재춘 지부장은 “최초의 캐롤은 2세기 초 교회에 모여서 부른 합창으로 알려져 있다. 크리스마스 캐롤이라고 하면 당연히 크리스마스에 부르는 노래로 생각하지만 캐롤은 원래 야외에서 부르는 노래들을 의미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캐롤은 사실 "민중의 종교 노래"라고 하는 것이 더 맞을 수도 있다. 특정 장소가 아니라 일하다가, 길을 가다가, 마을 근처에 모여서 서민들이 불렀던 노래가 시작이기 때문이다. 캐롤의 음악적 형식의 특징은 한 악절과 후렴을 교대로 반복하여 부르는 것이다. “라고 했다.

나가는 말

캐롤은 캐럴이라고도 같이 발음하기도 한다. 음악적으로도 문화적으로도 우리에게 큰 의미와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그 다채로운 음악적 특징과 다양한 주제들은 듣는 이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음악적 유산은 계속해서 새로운 세대에게 전해질 것이다. 우리는 이 음악을 통해 어떠한 문화적 맥락에서도 감정을 공유하고 진지함을 찾아갈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캐롤 음악의 아름다움은 우리의 크리스마스와 송년 여정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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