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동해 맛집 멋집
청년창업이 일군 로컬브랜드, 떡케익 전문 '피어나현'
동해 천곡동 언덕길 작은 골목에 위치한 떡케익집 ‘피어나현’은 청년의 꿈과 열정이 피어나는 특별한 공간이다. 청년 정신이 넘치는 정성과 사랑이 가득한 이 청춘 케익집은 맛있는 떡케익 판매는 물론, 지역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며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전달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첫째, '피어나현'은 일자리를 찾기보다 일자리를 만들어 본다는 건강한 청년정신을 실천하는 '청년 창업'의 상징이다. 창업자 '현' 씨는 희망적금을 통해 자본을 마련하고, 자신의 아이디어와 열정을 현실로 바꾸었다. 이 사례는 젊은이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며, 그들로 하여금 자신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다. 청년 실업이 문제시되는 현시대에, 청년 창업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방안이다. 현 씨의 도전은 더 많은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게 만드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둘째, '피어나현'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여 떡케익을 만든다. 지역 농가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기여한다. 또한, 지역 주민들과 친밀한 소통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그들이 원하는 고객중심의 제품을 개발한다. 이를 통해 ‘피어나현’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가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셋째, '피어나현'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어낸다. 떡케익은 한국의 전통적인 떡과 현대적인 앙금 플라워 데코레이션을 결합한 독특한 디저트다. 전통문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함으로써, 젊은 세대에게도 전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달한다. ‘피어나현’의 떡케익은 음식뿐 아니라,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예술 작품이다.
넷째, '피어나현'은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지향한다. 환경을 고려한 포장재 사용과 재활용 가능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환경 보호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속 가능한 경영 방침을 통해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며, 고객의 인권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소비자들에게도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마지막으로, '피어나현'은 공동체와 나눔 가치를 실천한다. 주기적으로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떡케익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다. 미약하지만 ‘피어나현’의 이러한 나눔 활동은 지역 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다.
떡케익집 ‘피어나현’은 청년의 꿈과 열정이 꽃피운 공간이다. 이곳은 맛있는 떡케익을 판매하는 것보다 청년 창업, 지역 사회와의 상생, 전통과 현대의 조화, 지속 가능한 경영, 공동체와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며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피어나현’이 이러한 가치를 이어가며,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공감을 주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사진_ 조연섭•김현수
피어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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