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이 벌어진다.
과거를 용서해주고 돌아서 가는 길에,
들숨과 날숨이 모두 내 것만 같이
그 모양으로만 서 있던 사람에게
한 쪽 다리로만 버티는 듯
시간이 느리게 흘렀던 이에게
빛이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