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에서 꼭 알아야 할 전통 음식
사실 서울에서처럼 비엔나에도 대다수의 잘 갖춰진 식당은 이탈리아 식당이었다. 내 비행기 삯이 아깝지 않도록, 난 고집스레 비엔나에서 전통 오스트리아식 식당을 찾아다녔고 마침내 꽤나 근사해보이는 오스트리아식 식당 한 군데를 찾아냈다.
메뉴를 펴고 가장 유명한 것이 뭘까 쭉 훑어봤는데, 메뉴 첫 상단에 '비엔나의 특식'이라고 쓰여있는 것이 하나 있었다. 단어의 의미 따위는 몰라서 그냥 시켜 먹었는데 그럭저럭 맛있는 것이 제법 괜찮았다. 난 집에 왔을 때까지도 그게 뭔지 몰랐는데, 나중에 검색을 해보니 소 엉덩이였다.
사진: 배웅 나와서 나를 보고 환히 웃어주는 식당 주인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