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도에서의 귀여운 추억
HI PUDDING
거제도에서 발견할 수 있는 귀여운 카페!
눈길이 계속 가서 지나가기 어려워요
거제도 여행 갔을때 눈에 확 띄었던 <하이 푸딩>. 너무 귀여운 푸딩이 "안녕!"하고 있으니 꼭 만났으면 하는 아련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런 귀여운 아이를 어떻게 지나칠 수 있지! 하지만 어디에 있는 아이인지는 확실치가 않아 내심 포기하고 있었는데요, 사진찍기 위해 우연히 들린 공간에서 <하이 푸딩> 카페를 발견해버렸습니다!
"이건 운명이야!"
너무도 귀여운 푸딩이 안녕안녕 하고 있는, 귀여운 카페 <하이 푸딩>. 이 곳 방문기를 시작합니다!
거가대교 두 개가 모두 보이는 곳
저는 가족들과 거제도 여행을 하기 위해 <가덕 해저터널>을 통과해서 거제도에 들렸었는데요, 저희 부모님이 거가대교가 잘 보이는 곳에 가보고 싶다 말씀하셔서 그 쪽으로 향했습니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하이 푸딩!>도 안녕! 하고 있더라구요. 거제도에 갑작스레 연남동 맛집 같은 카페가 있어서 신기하면서도 반갑기도 했습니다.
메뉴판
<수제 푸딩>을 파는 곳인만큼 바닐라푸딩, 망고푸딩, 맛차 푸딩, 초코 푸딩 등 다양한 푸딩들이 진열되어 있었어요. 푸딩들은 개당 5천원인데, 수제 푸딩이기도하고 양도 꽤 있어서 합리적인 가격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음료도 시그니처 음료들이 많아서 시켜보고 싶었는데, 다음 약속 장소가 있어서 아쉽게도 음료는 패스!
몽글몽글하고 진한 푸딩
저는 이번에 따뜻한 아메리카노 한 잔과 바닐라 푸딩, 그리고 맛차 푸딩 이렇게 3종을 주문해보았는데요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푸딩이 참 맛있었습니다. 크리미한 느낌이 강해서 확실히 시중에서 먹는 푸딩과는 달랐어요. 계속 생각나는 맛이었습니다.
귀여운 소품이 한가득
전반적으로 연남동 카페 느낌이 정말 강했어요. 나무로 만들어진 가구들과 하얀색 벽, 따스해보이는 인테리어 등. 그런데 여기에 포인트로 귀여운 인테리어 소품들이 있다보니 가게 분위기와 푸딩 캐릭터가 잘 어우러졌습니다. 푸딩 캐릭터가 들어있는 펜도 있고, 유행하는 이상해씨 화분도 있었어요.
거제도의 소소한 귀여움
기분 좋아지는 귀여운 카페
거제도에서 살짝 들리면 소소한 추억이 될거예요
거제도 여행 갈 때 가덕해저터널을 통과해서 가면 의외로 홍보관도 넓찍하니 볼 만 하고, 다리도 참 이뻐서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어요. 밤에는 조명이 이쁘게 빛나고 있구요. 그렇게 긴 다리를 통과했을 때 귀여운 푸딩이 "안녕!"하고 외치고 있는걸 보니 거제도에 숨겨진 보물을 발견한 것 같아 흐믓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기분이 참 좋아지는 카페였어요. 거제도 여행 가시게 되면 슬쩍 들려, 맛있는 푸딩도 드시고 가덕 대교 구경도 하시면서 좋은 추억 남기시기 바랍니다!
하이 푸딩 상세 정보
주차 가능
운영 시간 11:00 ~ 19:00
인스타
@_hipudding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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