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보다 물음표가 중요한 이유
항상 정해진 틀이 있었던 건 아니었어요.
아이들에게 부모로서 해주고 싶은 일들을
바로바로 실행했을 뿐!!
영아기 때에는 그렇게 동요를 많이 불렀답니다.
역시나 노래 부르기를 좋아했던 엄마;;
유아기 때에는 내가 영아기 때 교육적으로 뿌려놓았던
다양한 경험들과 인지적인 기억들이 '호기심'이 되어
'질문의 시기'를 아이가 시작했어요.
역시나 놓치지 않고 대답할 수 있는 건
대답을 해주고 대답할 수 없는 건,
아이가 좋아하는 걸 위주로 스스로 모르는 부분은
찾을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무엇보다 '생각주머니'랄까요?
스스로 찾아볼 때는,
자기 주도성도 길러지지만 무엇보다
생각을 하는 시간이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생기면서
무언가 '물음표'가 생길 땐,
이건 아이의 성향인지 꼭 가족이 다 같이 모인
'식사시간'에 질문을 해왔습니다.
아마 여러 사람의 의견이
궁금했던 것 같아요.
덕분에
저희 집은 식사시간이 '토론의 장'이 되어
음식이 어디로 들어가는지 잊은 채
그렇게 열띤 공방을 펼쳤다죠,
여기서 또 중요한 건,
즐거운 집의 환경에서 아이들은
'마음을 여는 질문'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집이 편해야 조금 더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어
아이들은 자기만의 가능성도 표현할 수 있어요.
혹시나 놓치는 부분이 있을까,
그렇게 부모로서 메모까지 하다 보니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고,
아이들도 '메모'하는 습관까지 생겼습니다.
아이의 삶에서
매일매일 '물음표'가 생기고
어느덧 '질문노트'까지 생겼네요,
지금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시점에서,
아이에게 질문노트는 그렇게
아이의 꿈을 이루어가는 길 속에서
꿈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멋진
'포트폴리오'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