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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슬로그업 Jun 23. 2017

15라운드의 공이 울릴 때까지

스타트업 관람가 58. <록키>와 <록키 발보아>

챔피언 크리드와의 경기 날 새벽,

록키는 아드리안에게 두려움을 고백합니다.


"못하겠어. 랭킹 목록에도 없는 내가 뭘 할 수 있겠어. 난 보잘것없는 사람이야.

...하지만 상관없어. 시합에서 져도, 아니 얻어맞아서 머리가 터져도 괜찮아. 15회까지 버틸 수만 있으면 돼. 그건 아무도 못 한 일이거든. 그때까지 버텨낼 수 있다면, 15회 종이 울릴 때까지 두 발로 서 있을 수 있다면...그건 내 인생에서 내가 처음으로 뭔가를 이뤄낸 순간이 될 거야."


RIP John G. Avild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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