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구구

by 안녕

요새 들어 하루하루가 예전 같지가 않네요.

벌인 일도 많지만

체력이 뒤따라 주지가 않습니다.

무엇보다 뭔가를 쓰고 싶은 마음이

아직은 안 들어요.

작년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글에 쏟고,

올해는 너무 많은 일들이 동시에 진행되어

그런가 봅니다.




에구구구,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당분간은 조금 글을 쉬려고 합니다.

뭔가가 차올라야 쓸 수 있을 것 같아요.

브런치는 잠시 쉬고,

블로그에 수업 이야기나 잘 정리해 보려고요.




떠났다가 올게요.

일주일이든

이주일이든

아니 어쩌면 한 달이든,

충분히 채우고 오겠습니다.




저는 잠시 비워도

떠나지 말아 주시길.

설령 떠났다 하더라도

가끔은 들어와봐 주시길.




그때까지,

잠시 안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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