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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rank Jan 26. 2021

나는 디지털노마드맘으로 살기로 했다

밑줄을 긋다 #11

제목 : 나는 디지털노마드맘으로 살기로 했다

저자 : 김민선


책 소개

대한민국 평범한 30대 주부이자 쪽방촌 지방 단칸방 출신으로 흙수저의 표본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던 그녀는 경매투자, 길거리 장사, 중개업자, 플랫폼 사업, 유통 사업 등 안 해본 일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일들을 시도했지만 모두 실패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삶을 자동화시키는 원리를 깨우치고 현재는 이베이 글로벌 파워셀러, 아마존 어필리에이트 사이트와 디지털 카드 템플릿 사이트 등 2개의 해외 웹사이트를 운영하며, 미국, 스페인,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로 배송대행 비즈니스를 펼치는 다국적 기업 CEO로 변모한 동시에 15채의 부동산을 소유한 젊은 투자자로 거듭났다.

이 책은 흙수저 인생에서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까지 그녀가 겪어낸 한 편의 드라마 같은 고군분투기이며 디지털노마드가 되기를 희망하지만, 방향을 잡지 못해 고심 중인 독자들에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과 에너지를 전파하는 책이다. [출처 : 알라딘]



기억에 남는 한 문장

‘생각보다 어렵네’, ‘해도 안 되네’, ‘경쟁이 너무 심하네’ 하면서 우리는 결심하고 시작한 일을 모두 다 관둬버리고 싶은 유혹에 시달리곤 한다. 결국, 그 유혹에 굴복해서 다시 또 나를 흥분시켜줄 ‘시작’을 찾아 헤맨다. 이 무한 루프의 원인 제공자가 다른 사람도 아니고 바로 나다. 이것은 나와 당신 사이에서만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이 아니다. 이건 사람이라면 누구나 겪는 패턴이다. 딥은 꿈을 이루려면 반드시 겪어야 하는 힘겨운 시기이자 일시적 침체기다. 대부분 사람은 자신이 목표로 한 위치에 오르게끔 도와줄 무언가를 만들어 내기 이전부터 이미 저 멀리 어딘가에서 미리 포기해버린다. 이것은 세상이 돌아가는 방식이기도 하다.  

p. 268



감상평

직장만 믿고 살기는 힘든 세상이 아닐까 생각한다. 더군다나 어려운 사회적인 분위기로 인해 취업은 바늘구멍 보다도 작아졌다. 다른 돌파구가 필요했다. 그때 알게 된 이 책은 흥미로웠다. 꿈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오히려 자극제가 되고 목표를 삼게 되었다. 요새 나 역시 여러 파이프 라인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는 중이었다. 덕분에 공부하고 도전을 해야 할 부분이 하나 더 늘었다. 책을 읽고 그저 동경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도 저렇게 살아보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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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을긋다

#독서

#김초엽

#우리가빛의속도로갈수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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