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Frank May 20. 2021

지식 편의점

밑줄을 긋다#19



밑줄을 긋다#19

- 제목 : 지식 편의점

- 저자 : 이시한

- 책 소개

시대를 관통하여 이어져온 주요 고전을 살펴보고 구조화하여 명쾌하게 전달하되 현대인이 쉽게 써먹을 수 있게 하는 것. 한 발짝 더 나아가 독자 스스로 인사이트를 발견하도록 돕는 것. 이것이 바로 『지식 편의점』 시리즈에 담겨 있는 핵심 가치다.

『지식 편의점』 ‘생각하는 인간 편’은 “유례없는 발전의 속도에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인간은 어디를 향해 가고 있을까?”라는 질문을 앞에 두고 시작한다. 우리가 어디로 가는지 알려면 어디에서 왔는지, 그리고 인류의 여정이 어떻게 꾸려져왔는지를 알아야 한다. 그래서 이 책의 저자 이시한은 시대를 항해하는 고전 18권을 하나의 궤로 엮었다. [출처 : 알라딘]


- 기억에 남는 한 문장

자유론

많은 사람들의 토론과 논쟁을 거친 제도는 조금 더 현실적이 되고, 여러 사람의 사정에 잘 맞게 만들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무엇보다 제도가 시행되거나 행해질 때 사람들의 동의를 조금 더 쉽게 구할 수 있지요. 주장하는 사람도 자신의 주장을 다른 사람에게 설득하는 과정에서 자기 주장의 문제점이나 장점을 발견할 수 있고요. 그래서 저는 진리가 토론되고 논박될수록 그 진리가 깊어진다는 말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p. 229


- 감상평

TV프로그램 중에 ‘책을 읽어드립니다’를 재밌게 봤었다. 여러 책들을 소개해줬는데 소개해준 책들은 베스트셀러의 순위를 바꿔 놓기도 했다. 나 역시 TV를 보고 관심이 생겨 몇 권의 책을 구매해서 읽었다. 그 프로그램의 도서 선정 위원인 작가의 책이라 더 호기심이 생겼다. ‘지식 편의점’이라는 책의 제목처럼 작가는 여러 유명한 책들을 편의점에서 쉽게 물건을 사듯 간략하면서도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적어도 300페이지 이상 되는 책을 무려 10페이지 정도의 분량으로 핵심적이고 간단하게 설명하고 있으니 책의 제목과 잘 어울렸다. 덕분에 언젠가 해당 책을 구매해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싶은 호기심을 심어주었다. 

-

-

-

#밑줄을긋다

#독서

#지식편의점

#이시한

#북리뷰

작가의 이전글 지구 끝의 온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