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안에 방문자 1000명 만들기 프로젝트
기본적으로 꾸준한 다수 포스팅이 중요하다. 이 방법은 주제와 키워드를 잡는 법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여러 포스팅을 통해 유입되는 방문자 수가 조금씩 늘어난다. 실시간 검색 유입 통계에서 어떤 검색어는 스마트 블록이나 메인 키워드에 잡히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도 제목이나 본문 내용이 일치한다면 상위 노출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
빠른 성장을 위해 이슈성 포스팅도 병행해야 한다. 초보자이기 때문에 여러 툴에 돈을 들이지 않고도 여러 키워드를 시도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키워드 찾는 방법으로는 구글에서 마피아넷을 검색해 활용할 수 있다. 통계에서는 트렌트성 키워드도 확인이 가능하다.
지수를 올리는 방법은 꾸준한 다수 포스팅이다. 누락된 글이 있으면 비공개 처리하자. 힘들게 쓴 글일지라도 나중에 다시 살릴 수 있다. 하루에 21개의 포스팅을 한 경험도 있다. 이론상으로 20분에 글 1개씩, 1시간이면 3개의 글, 7시이면 21개의 글이 나올 수 있다. 실제로는 7시간의 두 배인 14시간이 걸렸다. 후반으로 갈수록 지쳐서 글이 잘 안 써졌기 때문이다. 이렇게 글을 쓰려면 포스팅할 주제를 전날 정해놓고, 아침 7시에 일어나 오로지 글에만 집중해야 한다. 이렇게 한번 해보면 다음날 검색에 의한 유입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다.
블로그를 시작하고 24일 만에, 나는 일 방문자 1,000명을 달성했고, 바로 전체 방문자 수 10,000명도 기록하였다. 그날 일 방문자는 내가 계획적으로 만들려고 하였고, 14시간의 노력 끝에 만들었다. 통계를 보면 검색 유입은 확 줄었지만, 이웃들의 유입은 확 늘었었다. 한 시간마다 포스팅이 발행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IT/테크상 주제상 평일날로 잡았다. 그리고 운 좋게도 정각 12시에 1025명의 카운트를 찍었다. 그리고 바로 잠들어버렸다.
이것은 나에게 매우 중요했다. 한번 천명 찍기가 어렵지, 두 번은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흔히들 박스권이라고 하는데, 여기에는 심리적 요소도 크게 작용한다. 내 키워드가 상위노출에 밀리거나 스마트블록에서 사라지더라도 한번 1000명을 찍어봤다면 다시 찍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길 수 있다.
나 또한 1000명을 찍고 난 후에 600명 700명 800명을 왔다 갔다 하다 다시 1000명을 찍었다. 그때는 특별히 노력하지 않았고, 포스팅을 계속하면서 유효 키워드( 블로그 상위 노출이나 스마트 블록, 이슈성 키워드)를 잡으려고 노력했다. 그렇게 하니까 유입이 다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