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Teddy May 28. 2019

S3#20 휴식

19.05.25 

 주말, 호스트는 집으로 갔고 원래 집주인 친구도 주말에는 집을 비운다고 한다. 그래서 혼자 하루종이 편집을 하며 놀았다. 그래서 여행정보가 많지 않았던 조지아와 아르메니아의 경비와 소소한 배낭여행자의 팁들을 정리해 보았다. 

 호스트에 집은 저렇게 경치가 좋다. 좋은 만큼 언덕 위라는 점.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하루 종일 나의 일용할 양식을 살 수 있게 마트에 나를 데려다주고 다시 집으로 태워줬다. 그러고는 집을 나섰고 너무나 쿨하게 나에게 집을 맡겨뒀다. 나중에 호스트 암레가 한 얘기지만 일본과 한국인만 받는다고 한다. they never make a problem 이라며 믿고 신뢰한다니 고마운 일이다. 집에서 시리얼과 계란을 부쳐 먹으며 하루를 푹 쉬었다.

가스레인지 불을 붙이는 방법을 묻느라 찍은 라이터 사진


매거진의 이전글 S3#20 트라브존 이동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