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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anghee Apr 12. 2022

히히히

나를 못살게 구는 것들 

예전엔 '열심히'가 다그치더니
요즘엔 '꾸준히'가 짓누른다.  


'가만히' 

'조용히'
'천천히'
'서서히'
'묵묵히' 


이렇게 살아도 된다. 

이렇게 사는 것도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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