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편없는 참견보다 더 나은 아무거나
지난 11월 참여했던 서울문화예술재단 콜로키움의 글을 이제서야 발견했습니다.
소중하고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더 테이블 세터>의 박찬학 대표는 청소년들이 왜 꿈이 없다고 이야기하는지에 주목했다. 그는 어른들의 조언과 설득이 아이들을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결국 아이들을 타자화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이에 아이들이 어른들에게 인정받지 못할 것에 두려움을 느끼고 자신이 꿈을 당당하게 이야기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아이들이 어런 두려움 없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주고, 이들이 도야할 발판을 지키려 노력하는 <더 테이블 세터>의 이야기를 들으며 센터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다. 박찬학 대표는 아이들과 어른들의 관계, 그리고 청소년들이 성장하기 위해 유리가 지금 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질문을 던졌다.
https://blog.naver.com/i_sfac/2221734759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