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선부고 공학캠프

by 박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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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선부고 공학캠프에 강사로 초대되어 공학도들을 대상으로 <소셜 임팩트와 미래 트렌드>를 주제로 2시간 동안 이야기 나누고 왔다


안산에 오면 아직도 마음이 찡하다.

당선 감사 문구가 적힌 시장, 시의원의 빨간 현수막을 보니 더 그러했다.


여러 공립학교를 돌아다니다 보니 동료교사는 힘들어 하건 말건 어떻게든 일을 하지 않으려고 별 졸렬한 기법을 사용하는 교사들을 보게 된다. 좀 많이 보게 된다. 이런 인간들 때문에 고용안정과 노동자 권리 확보에 대한 신념이 순간순간 흔들린다.


그래서 이렇게 주말까지 시간을 내어 아이들을 위한 공학캠프를 진행하는 선생님들을 보면 이제는 안쓰럽다. 그래도 함께 힘을 보태는 것에는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


마치고 수인분당선을 탔는데 짠내가 가득했다.

주말이라 소래포구에서 장을 보고 오는 분들이 많은가 보다.


가장 최신의 지하철에 '짠내 가득' 좀 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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