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꼭 가보자!" 정원 같은 서울 근교 카페
경기도 봄 시즌 카페 추천
플랜테이션베이커리카페 봄 정원 / 사진=인스타그램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야외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기기 좋은 계절이 찾아왔다. 경기도에는 싱그러운 봄날을 더욱 만끽할 수 있는 감성적인 카페들이 자리하고 있다.
넓은 정원과 화사한 꽃들로 둘러싸인 이곳들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평온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특히, 이번 봄에는 양평, 화성, 고양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특별한 카페들이 주목받고 있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이 카페들은 탁 트인 풍경과 따스한 햇살을 만끽하며 봄의 정취를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소풍
소풍 그림 같은 호수뷰 / 사진=인스타그램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소풍’은 이름 그대로 마치 피크닉을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넓은 정원과 야외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 따뜻한 햇살을 맞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이다.
특히 봄이 되면 벚꽃과 개나리가 만개해 한층 더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대표 메뉴인 ‘허니 플라워 라떼’는 부드러운 우유 거품 위에 꽃 모양의 시럽이 장식되어 있어, 눈과 입을 모두 즐겁게 한다.
이곳은 감성적인 인테리어도 돋보인다. 높은 천장과 커다란 창문을 통해 실내에서도 자연을 감상할 수 있어 날씨에 상관없이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잔디밭에서 책을 읽거나 사진을 찍으며 한적한 봄날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더포레
청량한 더포레 정원 / 사진=인스타그램화성시에 자리한 ‘더포레’는 이름 그대로 숲과 어우러진 감성적인 카페다. 마치 자연 속에서 쉼을 얻는 듯한 기분을 선사하는 이곳은, 울창한 나무들과 잔디가 조화를 이루어 마치 작은 숲속 오두막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봄이 오면 나무 사이로 비치는 따뜻한 햇살과 푸릇푸릇한 잎들이 어우러져 더욱 싱그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넓은 야외 테라스는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내부는 우드톤 인테리어로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대표 메뉴인 ‘더포레 브런치 세트’와 ‘히비스커스 티’는 신선한 재료로 만든 건강한 맛을 제공하며, 봄날의 감성과 잘 어우러진다.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나 애견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곳이다.
플랜테이션베이커리카페
플랜테이션베이커리카페 봄 튤립 / 사진=인스타그램고양시에 위치한 ‘플랜테이션베이커리카페’는 맛있는 베이커리와 감성적인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이다. 봄이 오면 카페 앞마당에는 형형색색의 꽃밭이 조성되어 방문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곳은 하루 동안 직접 구운 다양한 빵과 디저트로 유명하며, 봄 시즌 한정 메뉴로 제공되는 ‘봄꽃 마카롱’과 '시트러스 케이크’는 상큼한 맛과 화려한 비주얼로 SNS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내부는 온실을 연상시키는 개방감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 마치 식물원에 온 듯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천장까지 닿는 유리창을 통해 쏟아지는 햇살과 싱그러운 식물들 덕분에 실내에서도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플랜테이션베이커리카페 피자와 정원 / 사진=인스타그램봄이 다가오면서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경기도의 감성적인 카페들이 새로운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양평의 소풍, 화성의 더포레, 고양의 플랜테이션베이커리카페는 각각의 매력적인 분위기와 감성적인 공간을 통해 봄날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줄 것이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을 찾고 있다면, 이번 봄에는 경기도의 감성 카페를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