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인데 이런 풍경?" 가족 여행객 감탄한 여행지

겨울에 더 매력적인 충남 아산 명소

세계꽃식물원 연못 풍경 / 사진=세계꽃식물원

겨울이 깊어질수록 충남 아산에서는 더욱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눈 덮인 정원에서 겨울의 낭만을 만끽하거나, 포근한 온실 속에서 싱그러운 꽃을 감상하는 경험은 추운 계절에도 따뜻한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특히, 피나클랜드의 얼음 정원과 세계꽃식물원의 화사한 온실은 겨울 여행의 색다른 매력을 더해 줍니다. 이제 겨울의 마지막을 장식할 여행지로 떠나볼까요?

피나클랜드

피나클랜드 설경 / 사진=피나클랜드

충남 아산에 위치한 피나클랜드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을 즐길 수 있는 테마파크지만, 겨울에는 더욱 특별한 풍경을 선사합니다. 공원에 들어서는 순간, 하얀 눈으로 덮인 나무들과 반짝이는 얼음 조각들이 마치 동화 속 겨울 왕국에 온 듯한 기분을 자아냅니다.

특히, 겨울 한정으로 운영되는 얼음 정원과 눈꽃 축제는 이곳을 더욱 특별하게 만듭니다.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는 순백의 설경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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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클랜드 눈썰매 / 사진=피나클랜드

겨울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다면 눈썰매장을 추천합니다. 올해는 2월 16일까지 운영되는 눈썰매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으며, 스릴 넘치는 속도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얀 눈 위를 빠르게 미끄러지며 겨울바람을 온몸으로 맞이하는 순간, 어릴 적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한겨울 속 초록빛 공간, 세계꽃식물원

세계꽃식물원 입구 풍경 / 사진=공공누리

추운 겨울날, 따뜻한 온실 속에서 형형색색의 꽃을 감상하는 경험은 더욱 특별합니다. 아산에 위치한 세계꽃식물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온실 식물원으로, 연중 3,000여 종의 원예종을 감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1994년부터 화훼 농장으로 운영되다가 2004년부터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었으며, 네덜란드에서 수입한 튤립, 백합, 아이리스 등 희귀한 식물들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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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꽃식물원 온실 꽃 풍경 / 사진=세계꽃식물원

세계꽃식물원의 가장 큰 매력은 단순히 꽃을 전시하는 공간이 아니라, 식물의 성장 과정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씨앗이 싹을 틔우고 잎이 자라 꽃이 피는 과정까지 생생하게 볼 수 있어 자연의 신비를 더욱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이곳을 방문하면 마치 한여름의 정원에 들어선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으며, 향긋한 꽃향기가 가득한 온실 속에서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피나클랜드 겨울 풍경 / 사진=피나클랜드

충남 아산에서는 겨울의 끝자락을 더욱 특별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하얀 눈꽃과 얼음 조각이 가득한 피나클랜드에서 겨울의 낭만을 만끽하고, 따뜻한 온실 속 세계꽃식물원에서 초록빛이 가득한 자연을 즐겨보세요.

특히, 피나클랜드의 눈썰매장은 2월 16일까지만 운영되므로 기회를 놓치지 말고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겨울의 끝자락, 아산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