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에서 꼭 가봐야 하는 여행 코스 추천
꽃구경, 자연 구경, 바다 구경은 충남 태안에서!
코리아플라워파크 풍경 / 사진=eun_0ss 인스타그램태안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품은 곳으로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매년 벚꽃축제가 열리는 벚꽃 명소, 다양한 꽃과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수목원. 다채로운 꽃들이 화려하게 피어나는 공원, 국내 유일한 해안국립공원을 품은 도시가 바로 이곳입니다.
국내에서도 손꼽히는 비경이 있는 태안에서 4월에 반드시 방문해야 하는 여행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알찬 여행 계획을 세우는데 참고해 보시길 바랍니다.
1. 가제산
가제산 벚꽃 풍경 / 사진=인스타그램◆ 충남 태안군 이원면 포지리
◆ 태안 대표 벚꽃 명소
◆ 해발 195m의 산
◆ 매년 가제산 가로수길에서 개최되는 벚꽃축제
가제산은 해발 195m의 산으로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매년 가제산 가로수길에서 벚꽃축제가 개최될 만큼 봄이 되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나는 지역 명소입니다.
가제산 등산로는 특이하게도 대부분 임도로 되어있어 드라이브하며 벚꽃 구경을 하기에 편합니다. 인파에 치여서 꽃구경하고 싶지 않은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는 장소입니다.
100년의 세월을 거친 울창한 벚나무를 감상하며 낭만적인 데이트를 하고 싶다면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2. 천리포수목원
천리포수목원 풍경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충남 태안군 소원면 천리포1길 187 천리포수목원
◆ 매일 AM 09:00 - PM 18:00
◆ 0507-1391-9984
◆ 일반요금 11,000원 / 우대요금 8,000원 / 특별우대 6,000원
천리포수목원은 국내 최초의 민간 수목원입니다. 1979년 미국인으로 귀화한 민병갈이 직접 설립한 수목원으로 1962년 사재를 털어 천리포 해변 주변 부지를 매입한 후 그것을 기반으로 1970년부터 수목을 식재하였습니다.
이후 부지를 확장하며 식물원을 조성하였고 현재의 형태가 되었습니다. 이곳은 밀러가든, 생태교육관, 목련원, 낭새섬, 침엽수원, 큰골, 종합원 등 총 7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고 다채로운 식물이 적절한 공간에 따라 배치되어 관리되고 있습니다.
3. 코리아플라워파크
코리아플라워파크 꽃구경 / 사진=eun_0ss 인스타그램◆ 충남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안로 400 코리아플라워파크
◆ 24시간 운영
◆ 0507-1497-5536
◆ 성인 14,000원 / 청소년 11,000원
코리아플라워파크는 태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낙조가 펼쳐지는 꽂지 해수욕장에 위치한 거대한 공원입니다. 화훼테마공원인 이곳은 튤립, 여름꽃, 가을꽃이 식재되어 이어 겨울을 제외한 모든 계절에서 환상적인 꽃구경을 할 수 있습니다.
대형 공원인 만큼 주차시설이 따로 구비되어 있으며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할 수 있는 구역이라 사랑하는 반려견과 함께 꽃을 구경하며 산책을 할 수 있습니다.
4. 안면도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충남 태안군 안면읍
◆ 041-673-3081
◆ 우리나라 최초의 운하
◆ 국내 유일한 해안국립공원
안면도는 우리나라 최초의 운하입니다. 한국에서 6번째로 큰 섬이며 국내 유일의 <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해안선마다 비경을 자랑하며 14개의 아름다운 해수욕장을 품은 명소입니다.
이곳은 고려시대에서부터 역사가 펼쳐졌으며 앞바다에는 암초가 많고 안개가 잦으며 조수간만의 차가 심해 빠른 유속으로 유명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가 살아 낚시 명소로 유명하고 갯벌 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으로도 제경입니다.
5.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 공룡 /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충남 태안군 남면 곰섬로 37-20
◆ 매일 AM 09:30 - PM 17:30 (정기휴무 월)
◆ 041-674-5660
◆ 박물관 성인 12,000원 / 청소년 10,000원 / 어린이 9,000원
안면도 쥬라기 박물관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입니다. 박물관 안에 소장된 공룡 화석을 직접 만져볼 수 있고, 중생대 백악기 공룡들의 다채로운 모습과 광물을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인류의 기원부터 진화까지 알 수 있어 아이의 체험학습현장으로도 제격입니다. 미디어관과 천문과학관이 있어 더욱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습니다. 오전 11시, 오후 2시에 전시해설도 운영해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따뜻한 날씨로 변모하는 4월에 방문하기 좋은 태안 여행코스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당일치기보다 짧게 1박 2일부터 2박 3일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다채로운 추억을 선사할 이곳에서 봄의 시작을 만끽해 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