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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 25년, 비전 100년 ]


오늘은 제 일터 이야기를 좀 할까 합니다.

저는 오늘 법무법인 로고스 창립 25주년 기념예배 및 기념식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제가 법조계로 발을 담근 지도 약 25년 되었네요.


제가 사법시험에 합격한 해가 2000년도였습니다. 적잖은 나이였지요. 큰애가 태어난 후였으니까요.


2000년 9월 1일, 12명의 선배 기독법률가들이 모여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공의를 실천'하자는 뜻을 품고 법무법인 로고스가 창립되었습니다.


저는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법무법인 백상(2003), 법무법인 소명(2008), 법무법인 겸인(2013) 대표변호사를 거쳐 2014년부터 법무법인 로고스에 합류하여 서초분사무소 책임변호사로 12년째 함께 하고 있습니다.


제가 몸담고 있는 로고스는 현재 130여 명의 변호사, 120여 명의 직원들이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변호사는 어려운 상황에 있는 이들을 법률로 돕는 직업입니다. 창립 25주년에 변호사로서의 제 삶 25년도 돌아보게 되네요.

참된 변호사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이 저의 간절한 기도제목입니다.


25년 뒤 2050년 9월 1일, 법무법인 로고스 창립 50주년 기념예배 및 기념식을 할 즈음에는 저의 나이가 83세가 되는군요.


우리 법무법인 로고스가 기도하는 로펌, 하나님이 주신 사명, 어두운 세상을 밝히는 빛과 소금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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