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중 감량을 느리게 만드는 행동 5가지
일부 사람들은 운동을 통해 자신이 소모한 칼로리에 대해 과대평가하는 경향이 있는데요. 칼로리를 태우고 난 후, 운동에 대한 보상이나 핑계로 무언가를 더 먹는다면, 운동을 통해 얻어지는 다이어트 효과는 사라지게 됩니다. 심지어 체중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는데요.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되지 않는 음식을 섭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피자를 조금 먹는 것을 정당화하기 위해서 열심히 운동을 하는 경우, 운동으로 제거한 칼로리보다 실제로 섭취한 칼로리가 더 높을 확률이 있습니다.
체중 감량을 느리게 만드는 행동 5가지
1. 칼로리 계산에 집착한다.
라면으로 섭취하는 500 칼로리와 고구마나 채소 등으로 섭취하는 500 칼로리는 칼로리 숫자는 동일하지만 몸에서 작용하는 방식은 다르기 때문에 칼로리 계산에 너무 집착하기보다는 건강한 음식을 선택하는 방향으로 식이요법을 구성하는 것이 좋은데요. 예를 들어 채소나 견과류와 같은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의 경우, 우리가 섭취하는 열량의 80% 정도만 몸에 흡수됩니다. 또한, 식이섬유는 사용되지 않고, 배출되는데요. 청량음료의 경우에는 열량의 거의 100%가 모두 흡수됩니다.
2. 늦잠을 잔다.
수면이 부족할 때 우리 몸에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인 코르티솔 수치가 높아져서 체중이 증가할 수 있다는 지식은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반대의 경우인 과도한 수면도 우리의 건강에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10 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이 7-8 시간의 수면 시간을 가진 사람들에 비해 체질량 지수가 더 높아질 위험이 있는데요. 체중 감량 및 건강을 위해서라면, 적정 수면 시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3.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는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건강을 관리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면서 꼭 필요한 행동인데요. 몸에 수분을 제대로 공급하지 않으면, 허기를 자주 느끼게 될 수도 있습니다. 사람의 몸은 갈증을 허기로 착각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배가 고플 때 물을 한 잔 섭취한 후, 20분 정도 시간이 흘렀을 때도 배가 고픈지 확인하여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4. 건강한 지방을 먹지 않는다.
지방을 태우기 위해서는 역설적이게도 건강한 지방을 섭취해야 하는데요. 아보카도, 견과류, 푸른 생선, 올리브 오일과 같은 건강한 지방이 많은 식품은 칼로리 섭취량을 바꾸지 않거나 운동을 하지 않아도 복부 지방의 일부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운동과 병행하면, 많은 칼로리를 소모시킬 수 있으며, 건강상 유익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5. 음식을 빠르게 섭취한다.
천천히 맛을 음미하며 느긋하게 식사하는 습관이 포만감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서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뇌는 소화기 호르몬으로부터 포만감 신호를 전달받는데요. 천천히 식사를 하면, 이 호르몬이 뇌에 배가 가득 찼음을 알리는 시간이 생기게 되기 때문에 더 적게 먹어도 포만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