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통증 완화 스트레칭
몸의 중심인 허리 통증이 계속되면, 엉덩이, 햄스트링 뿐만 아니라 어깨 통증까지도 이어질 수 있는데요. 아래 4가지 스트레칭 자세를 통해서 뭉친 허리 근육을 풀어주고,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침대 위에서 아침에 일어나서 하거나 저녁에 잠들기 전 편하게 할 수 있는 자세입니다.
허리 통증을 완화시키는 스트레칭 자세 4가지
1. 고양이와 소 자세
이 자세는 척추에 좋은 워밍업 자세로써 몸을 움직이기 전에 시행하면 특히 좋습니다. 무릎을 꿇은 자세로 시작하는데요. 복근에 힘을 주고, 등은 휘어짐 없이 곧게 유지합니다. 숨을 들이마시며 배를 부드럽게 만들면서 등을 아치형태로 구부리며, 숨을 내뱉으면서 등을 천장 방향으로 둥글게 맙니다. 이때 복근에 힘을 주어 척추쪽으로 밀어 올립니다. 몇 분간 2가지 자세를 교차적으로 진행하며, 호흡을 깊게 유지하면서 서두르지 않도록 천천히 진행합니다.
2. 코브라 자세
이 자세는 척추의 유연성을 길러주며 가슴, 어깨, 복근을 개방시킵니다. 배를 대고 눕고, 두 다리는 모으며, 두 팔은 앞쪽으로 곧게 뻗습니다. 그리고 팔에 힘을 주고 상체를 들어 올려 등을 아치형태로 만듭니다. 이때 허벅지와 엉덩이는 계속 바닥 위에 있어야 하고, 손은 가능한 한 멀리 두도록 하며, 팔꿈치는 살짝 구부러져도 좋습니다. 이 자세에서 5회 호흡합니다.
3. 바닥에 엎드리는 자세
이 자세는 코브라와 반대되는 자세로써 허리를 풀어줍니다. 무릎을 꿇고 발뒤꿈치 사이에 앉아줍니다. 그리고 숨을 내쉬면서 상체를 구부려 무릎 사이에 위치시킨 후, 5회 호흡합니다.
4. 누워서 다리 잡는 자세
허리를 풀어주는 데 최고의 자세 중 하나로써 뭉친 엉덩이에도 좋습니다. 똑바로 눕고, 숨을 들이마시며 두 무릎을 구부리고, 발의 바깥 가장 자리 부분을 손으로 잡아줍니다. 숨을 내뱉으면서 두 무릎을 바닥 쪽으로 가볍게 당겨줍니다. 이 자세를 유지하며 5회 호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