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다이어트 증상
신체는 건강하게 칼로리를 태우기 위해 적정량의 칼로리 섭취가 필요한데요. 칼로리를 너무 많이 제한하는 무리한 다이어트를 진행하면, 역효과를 낼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집중력 저하 및 극심한 두통을 느끼거나 만성 피로에 시달릴 수 있으며, 과식이나 다이어트 실패로 이어질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무리한 다이어트를 할 때 나타나는 증상 5가지
1. 항상 음식에 대해 생각한다.
음식에 대한 생각으로 일에 집중하지 못한다면, 충분히 먹고 있지 않다는 의미인데요. 식사 간 건강한 간식을 섭취하고, 일일 칼로리 섭취를 늘리면, 음식 이외의 것들에 집중할 여력이 생깁니다. 굶주림과 과식을 피하기 위해서는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식사나 간식을 거르고 있다.
아침 식사를 건너뛰거나 블랙 커피로 아침 식사를 대충 때우고, 점심 식사 시간까지 굶는 것은 체중 감량에 유익한 행동이 아닙니다. 체중 감량을 위해서는 섭취 칼로리를 낮추어야 하지만 너무 많이 낮추면, 심리적으로 큰 박탈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추후에 다이어트를 포기하게 만들 요인으로 작용하게 되는데요. 체중 감량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하루 세끼와 적당한 간식을 신선한 농산물, 살코기, 건강한 지방, 통곡물과 같은 건강한 칼로리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극심한 두통을 겪는다.
두뇌는 혈액에서 발견되는 포도당으로 움직이며, 포도당은 탄수화물 섭취를 통해 얻을 수 있는데요. 탄수화물 섭취를 과도하게 제한하면 뇌는 굶게 되고, 흔들리거나 현기증이 느껴지거나 두통이 생기는 등의 설명할 수 없는 느낌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충분히 먹지 못하고 있다는 신호이며, 혈당치가 너무 낮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들인데요. 더 많은 칼로리와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두통이 멈추고, 체중 감량도 건강하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4. 운동한 이후에 잠이 쏟아진다.
운동 후에 침대에 눕고 싶다는 생각부터 든다면, 충분히 음식을 섭취하지 못한 것일 수 있습니다. 운동 전, 충분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하지 않을 때, 항상 피곤함을 느낄 수밖에 없으며, 다이어트 및 근육 생성에도 효과를 볼 수 없습니다.
5. 끼니를 먹어도 배고픈 기분이 든다.
저녁 식사 시간에 적은 양의 샐러드로 칼로리를 제한하면, 배가 비어있는 느낌 때문에 더 많은 것을 먹게 될 수도 있는데요. 통곡물, 건강한 지방, 단백질 등으로 접시를 채우면, 후식을 찾을 확률이 크게 줄어듭니다. 또한, 신체가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두루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포션 컨트롤은 무조건 음식의 양을 적게 먹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음식의 종류를 더 많이, 건강하지 않은 음식을 더 적게 먹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