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스트레칭
하루 종일 책상 앞에 앉아 진행하는 업무로 인해 어깨 뭉침이 발생했거나 너무 열심히 운동을 해서 어깨가 뭉쳤다면, 아래 스트레칭을 통해서 곧바로 풀어줄 수 있는데요. 스트레칭은 유연성을 길러주기 때문에 부상을 방지해줄 뿐만 아니라 어깨 뭉침으로 생기는 목 통증이나 두통에도 효과적입니다. 스트레칭을 꾸준하게 진행하다 보면,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나쁜 자세로 생기는 어깨 결림에 좋은 스트레칭 4가지
1. 어깨와 목 스트레칭 자세
운동 방법 - 두 발을 엉덩이 넓이로 벌리고 서고, 두 팔은 양 옆으로 벌립니다. 그리고 두 팔을 서서히 뒤로 이동시켜서 오른손으로 왼쪽 손목을 부여잡습니다. 그런 다음 오른쪽 팔을 부드럽게 펴주면서 왼쪽 손이 살짝 당겨지도록 만드세요. 목을 더욱 스트레칭하기 위해서는 오른쪽 귀를 어깨에 살며시 가져다 대면 좋습니다. 이 상태에서 30초를 유지한 후에 방향을 바꿔 반복합니다.
2. 벽을 이용하는 스트레칭 자세
운동 방법 - 벽 앞에 무릎을 꿇고 앉으세요. 이 상태에서 무릎이 불편한 느낌이 든다면, 무릎 밑에 타올을 접어서 넣거나 이불을 넣어도 좋습니다. 그리고 무릎을 엉덩이 넓이보다 더 넓게 벌린 후, 두 팔을 머리 위로 들어 올리고, 이마를 벽에 가져다 대세요. 중력이 상체를 바닥 쪽으로 끌어 당기게 만들어야 하는데요. 머리를 벽에 기대어 놓아도 좋습니다. 이 자세로도 어깨나 목에 아무런 감흥이 없다면, 무릎을 벽에서 조금 더 멀리 떨어뜨리면 좋습니다. 자세를 유지하며, 30초 호흡한 이후에 원래의 자세로 돌아옵니다.
3. 가슴을 열어주는 스트레칭 자세
운동 방법 - 무릎을 꿇고, 발뒤꿈치 위에 앉은 후, 뒤로 살짝 기대면서 손바닥은 몸에서 떨어진 곳에 위치시킵니다. 손가락 끝은 바깥을 가리키도록 하고, 두 손을 바닥에 단단히 고정시키고, 가슴을 높게 들어 올립니다. 그리고 허리를 아치 형태로 만들고, 엉덩이를 뒤꿈치쪽으로 밀어 넣으세요. 스트레치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머리를 뒤쪽으로 낮추고, 목구멍에서부터 가슴까지 활짝 개방하도록 하세요. 이 자세를 30초간 유지합니다.
4. 어깨를 열어주는 스트레칭 자세
운동 방법 - 오른쪽 다리를 앞으로 빼 낮은 런지 자세를 만든 후, 왼쪽 손바닥을 오른쪽 발 옆에 놓습니다. 그리고 숨을 내쉬면서 오른쪽 팔을 뒤로 뻗다가 손바닥이 천장을 향하게끔 만든 후, 무게 중심을 왼쪽 손에 실어주면서 오른쪽 어깨를 뒤로 쭉 빼서 가능한 최대로 스트레칭 되게끔 만듭니다. 이 자세에서 30초를 유지하고, 반대 방향으로 수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