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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텐바디 Aug 03. 2017

열대야 속 꿀잠을 도와주는 식품 5가지

꿀잠 돕는 식품

낮부터 이어지는 폭염이 밤에는 열대야로 잠 못 들게 하는데요. 열대야로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거나 숙면을 취하지 못한다면, 체리, 귀리, 꿀, 우유, 바나나, 시금치 등의 꿀잠을 돕는 천연 식품을 섭취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숙면을 위해서는 잠들기 전에는 과격한 운동을 피하고, 전자기기를 멀리하는 것이 좋으며, 카페인을 섭취하거나 집중해서 일을 하는 행동도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열대야 속 꿀잠을 도와주는 식품 5가지


1. 체리


체리는 멜라토닌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서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데요. 멜라토닌은 몸의 수면주기 및 생체리듬 조절 등의 기능을 담당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체리 섭취를 통해 멜라토닌 호르몬의 방출을 높여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2. 귀리


멜라토닌은 체내에서 수면/각성 사이클을 컨트롤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호르몬입니다. 귀리는 멜라토닌을 함유하고 있는 천연 식품입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간식을 섭취하고 싶다면, 작은 접시에 귀리나 귀리로 만든 쿠키를 담아서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꿀과 우유 조합


잠들기 전, 따뜻한 우유에 꿀을 넣어서 마시면, 약간의 당분이 오렉신 수치를 낮춰주는데요. 오렉신은 신경전달물질의 일종으로, 수치가 높으면 각성 상태에 이릅니다. 또한, 유제품은 멜라토닌을 증가시키는 칼슘이 풍부합니다. 칼슘 결핍은 수면의 질을 저하시키기 때문에 따뜻한 우유 한 잔은 숙면에 도움을 줍니다. 


4. 바나나


바나나에는 숙면에 도움을 주는 트립토판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칼슘과 마그네슘도 들어있는데요. 이 두 영양소는 근육 이완을 촉진시키는데요. 마그네슘이 결핍되면 불안 증세가 일어나고, 야간에 근육 경련에 시달리게 되기 때문에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바나나 섭취를 통해 수면 장애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5. 시금치


시금치는 칼륨과 마그네슘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칼슘이 많아서 멜라토닌의 생성을 도와 수면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케일, 상추와 같은 녹색 채소를 섭취하면, 시금치와 동일한 효능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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