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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텐바디 Aug 24. 2017

물이 항상 좋지는 않다? 물 마시면 안 되는 상황 5

물 마시면 안 되는 상황

사람의 몸 대부분은 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적당량의 물을 꾸준하게 섭취하는 행동은 건강 관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요. 항상 몸에 좋을 것만 같은 물도 상황에 따라서는 건강을 해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여 마셔야 합니다. 물을 마시면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은 상황을 확인해 보세요.


물이 항상 좋지는 않다? 물 마시면 안 되는 상황 5가지


1. 묽은 소변이 나올 때


충분한 물을 섭취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화장실에서 찾을 수 있는데요. 가벼운 레모네이드 색상의 소변이 보인다면, 적절한 물을 몸 속에 함유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묽은 소변을 보았을 경우라면, 물 섭취량을 조금 줄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2. 식사를 진행할 때


소화의 첫 단계는 침을 통해서 이루어집니다. 침은 우리가 음식물을 씹는 것을 돕는 효소들을 가지고 있는데, 이 효소는 음식물의 소화를 돕고 위장에서 2번째 단계의 소화를 진행할 수 있도록 합니다. 하지만 소화 효소는 식사 도중에 물을 마심으로써 제대로 생성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되면 음식물을 제대로 씹지 못하고, 소화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3. 오랜 시간 고강도 운동을 했을 때


몸에서 배출되는 땀에는 칼륨과 나트륨과 같은 전해질이 포함돼 있습니다. 그러므로 땀을 많이 흘렸을 경우라면, 물에는 포함되어있지 않은 중요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코코넛 워터처럼 칼륨, 마그네슘, 나트륨, 비타민 C, 식이섬유 등이 많은 식품이 좋은데요. 이온 음료로 대체할 수도 있습니다. 


4. 이미 많은 양의 물을 마셨을 때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물을 마시는 것이 몸에 해롭게 작용하는 때도 있습니다. 적당량을 초과하여 몸의 자연적인 소금 균형을 희석시킬 수 있는 많은 양의 물을 마셨을 경우, 저나트륨혈증 상태가 되어 체내의 나트륨 수치가 극단적으로 낮아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지구력 운동 중 하나인 마라톤 운동 선수가 마라톤을 뛰는 내내 계속해서 물을 마시면 구토 및 발작, 심하면 사망에 이르는 세포 부종 상태에 빠질 수 있는데요. 저나트륨혈증은 간, 신장, 심장 또는 뇌하수체의 특정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5. 만찬을 즐기고 난 후


식사 후에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데요. 특히 배불리 먹은 후 물을 마시면 더욱 큰 팽만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전에 물 1컵을 마심으로써 적당한 허기를 가지고 식사를 하여 과식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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