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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ennistory Feb 15. 2018

오늘의 ATP

뉴욕오픈에 정현이 있을 뻔 했지만... 

뉴욕 오픈에서 니시코리가 컴붹했다. 손목 부상이후 6개월의 휴식 후에 챌린저 이벤트에 참가했었다. 첫 경기에서 의외의 패배를 당해 우려가 있었으나 다음 대회인 달라스 챌린저 대회를 접수하시고, 뉴욕 오픈으로 ATP에 돌아왔다. 


정현도 사실 뉴욕 오픈에 참가하려 했었다. 그러나 부상을 이유로 참가를 철회했는데, 한편으로는 평창 올림픽에 한국 스포츠 팬들이 집중하길 바라며 빅픽차를 그린것 아닌가 추측해본다. 


한편 페더러는 1위를 노리면서 로테르담 오픈(500점)에 참가중. 32강전 에서 45분만에 상대를 박살냈다. 경기를 설명하는 단 하나의 샷.  

https://www.youtube.com/watch?v=Poo1HgmD8Vc


ps. 정현은 언제 컴붹? 답. 2월 19일 부터 열리는 딜레이 비치 오픈(250점)에 컴붹을 알렸다. 

https://yellowtennisball.com/atp-world-tour/

250급 대회인데도 인디안 웰스 컨디션 조절을 위한 적절한 시기 때문인지, 델 포뜨로, 키리오스, 케빈 앤더슨, 잭삭 등 20위 안쪽의 강자들과 샤포발로프와 정현같은 신진 선수들이 참여해 매우 재미있을 듯하다. 정현이 결승에 진출한다면 평창 폐막식 다음날 결승을 볼 수 있다. 


ps2. 설마 했는데, 오늘 총기 난사가 있었던 파크랜드시가 딜레이비치시 바로 옆이다. 헐... 정현이 복귀 장소가 하필...

http://news.naver.com/main/read.nhn?oid=001&sid1=104&aid=0009893893&mid=shm&viewType=pc&mode=LSD&nh=20180215114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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