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테 결승 - 명승부
https://www.youtube.com/watch?v=mx7sakYg7kw
하이라이트로 봐도 흥미진진하네요.
바도사라는 선수를 자세히 본건 이번이 처음인데 샤라포바 2라고 불러도 될만한 스타일입니다.
강력한 베이스라인 공격형. 파워 테니스. 외모도 얼핏보면 비슷합니다. 스페인 선수로 생각이 안되는 외모네요. 사실 뉴욕에서 태어나고 7살까지 살다가 이민을 간 경우라 특별하기는 합니다.
아자렌카도 엄마 테니스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으로도 감동이었습니다.
여테 우승자가 매번 바뀌어서 여테를 비하하는 말도 종종 나오지만, 경기의 퀄리티가 이번 US오픈과 인디언웰스를 보니 상당합니다. 이정도면 10여명 정도의 선수들이 우승가능성이 항상 있는 고퀄의 춘추전국시대라 생각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