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흙신의 은퇴
나달이 은퇴를 선언했다. 예정되었던 일이긴 하지만 확인이 되니 밀려오는 울컥한 느낌.
그의 테니스 여정의 거의 처음부터 끝을 다 봐왔고,
페더러의 팬으로서 그의 길을 항상 막아서는 나달을 존경과 더불어 증오하고 (애증)
많은 인생의 역경을 그와 같이 지내온 것 같다.
나달. 정말 멋진 선수이고 은퇴 후에도 멋진 삶을 살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인생 새 챕터. 나달 화이팅!
ps. 나달이 첫 하드코트 마스터스를 점령했던날의 어느 해설자의 의미없는 코멘트글을 또 공유해본다.
https://brunch.co.kr/@tennistory/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