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아메리칸 테니스 라이징 스타
아시안 아메리칸으로 아주 유명한 테니스의 전설이 있다.
마이클 창.
마이클 창이 17세의 나이로 프랑스오픈의 챔피언이 된 기록은 흙신 나달도 깨지 못한 기록. (물론 마이클 창은 꾸준히 잘 쳤지만 이것이 처음이자 마지막 메이저 우승이었다)
은퇴 이후 케이 니시코리의 코치로 니시코리를 세계 4위까지 끌어올렸던 마이클 창의 지도력이 다시 빛을 발하기 시작했으니, 미국 LA지역에서 14세 이후 가장 테니스를 잘치기로 소문난 베트남계 미국인 러너 티엔이 드디어 250급이긴 하지만 투어급인 Moselle Open 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HYJw-08Biak
혹시 시간이 된다면 위의 하이라이트를 보기를 권한다. 왜냐면 보기 드문 왼손잡이 끼리의 시합이기 때문. 거울을 보는 듯한 경기로 색다른 랠리의 느낌이 있다.
아 위의 영상에 2분 30초 쯤에 코치인 마이클 창과 함께 있는 티엔의 승리를 염원하는 강렬한 눈빛의 소년은 마이클 창의 막내 아들이다. (딸 2명과 아들 1명). 와 눈빛 죽인다. 뭔가 큰 인물이 될듯.
최근 몇년 부상으로 고생을 했지만 세계 8위까지 했던 카메론 노리는 파리 마스터즈에서 1회전에 알카라즈도 이기는 등 기세가 괜찮았다. 따라서 러너 티엔이 노리를 이긴것은 결코 운이 아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티엔의 나이가 이제 겨우 19세라는 것. 그리고 올해 8월부터 마이클 창과 함께하면서 마스터즈 1000급 대회의 결승에도 올라가는 등 원래도 잘쳤지만 더 꾸준한 모습이다. 테니스토리가 느끼기에는 티엔의 서브가 이제 꽤 강력해진것으로 보인다.
https://www.atptour.com/en/news/tien-chang-us-open-2025-feature
18세의 폰세카도 최근에 500급 대회를 우승하는 등, 알카라즈와 시너를 목표로 급성장중인 10대 선수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2026년의 프로 테니스도 기대가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5zbUGlkXzU8
위의 영상도 추천한다. 1분 47초쯤에 보면 저 작은 구멍으로 가장 먼저 성공한 선수가 러너 티엔. 물론 운이 작용한것이지만 그의 볼 컨트롤 능력을 재미있게 보여주는 영상이다. 백핸드로는 티엔을 세계에 알리는데 일등 공신이었던 메뎁이 성공했다.
웃는 모습이 보기좋은 러너 티엔이 마이클 창을 능가하는 아니 미국 테니스의 인기를 다시 가져올 스타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ps. 티엔은 계속 테니스로 성장해 갈때 동년배로 평생이 라이벌이 될듯한 폰세카에게 3:0으로 지금까지는 쳐발려왔던것이 좀 걸리는 부분인데 잘 극복해내서 알카라즈, 시너 이외에도 우승권에 근접한 선수가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