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어에 대하여.
내 언어의 한계는 내 세계의 한계를 의미한다. -비트겐슈타인-
꿀벌은 밀랍으로 집을 짓고 살지만 사람은 개념으로 집을 짓고 산다. -니체-
언제나 세상은 내가 가진 개념적 넓이와 깊이만큼 이해되고 해석될 수 있다. 언어의 한계가 생각의 한계이기 때문이다.
내가 사용하는 언어가 나이므로, 나를 바꾸고 내 삶을 바꾸려면 언어를 바꿔야 한다.
긍정의 언어를 사용하면 긍정적인 내가 되고, 부정의 언어를 사용하면 매사에 부정적인 내가 된다.
우리가 직면한 문제들은, 그 문제들이 발생할 때 사용했던 사고방식으로는 해결할 수 없다. -아인슈타인-
공부란 기존언어에 길든 타성과 관습에서 벗어나 오염된 현실을 다르게 바라보며 새로운 언어로 재해석하는 과정이다.
대충 보면 대충 생각한다. 생각을 방해하는 가장 무서운 해충이 바로 대충이다.
모범생은 오래전에 지은 언어의 집에서 소일하며, 안빈낙도하지만 모험생은 어제와 다른 언어의 집을 소임을 다하며 끊임없이 증축하고 개정하며 변화를 꿈꾼다.
꼰대는 입력장치는 고장 났는데 출력장치만 살아있는 사람이다.
(메시지를 전달할 때) 머리에 꽂히면 '골 때리는 것'이 되고 심장에 꽂히면 '의미심장한 것'이 된다.
세상을 움직이려면 먼저 나 자신을 움직여야 한다. -소크라테스-
유독 여러분의 심장을 뛰게 만드는 단어가 있는가? 있다면 그게 바로 여러분의 핵심가치다.
내가 속한 공동체의 언어적 사고로 필터링된 결과다. 이것은 일종의 멤버십이다.
가슴으로 느끼는 사람은 머리로 생각하지 못한 것을 본다. 감은 언제나 앎을 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