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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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출장 다녀오면서 꼭 사기로 한 것이 있었다.
갈아서 핸드드립 해 먹을 원두.
급하게 고르긴 했는데, 겨우 시간 내서 산 탓인지 참 향이 맛있었다.
일리, 라바짜와 함께 이탈리아 원두 3대 브랜드 중 하나라던가. 역시!
관리를 잘 못한 탓인지, 2주가 지나니까 향이 날아가기도 하고 다른 냄새가 배어버렸다.
하여간 참 원두도 사람 마음 같다.
바나나랑 같이 가방에 두는 게 아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