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파악과 그릇에 대한 다짐
글을 쓸 때 주제를 못 정하면
밑도 끝도 없는 이상한 글이 돼버리고
인생살이에 주제파악을 제대로 못하면
된맛을 보거나 험한 꼴을 당한다
스스로의 그릇만 제대로 알고 있어도
제대로 된 주제 파악이라고 말할 수 있다
담아내고, 키워가고, 수용하면서
자의반 타의반으로 형성된 스스로의 그릇!
지금까진 그릇의 크기가 중요했다
얼마만큼 받아들이고 수용하느냐의 그런 문제!
그러나, 그릇의 크기도 중요하지만
얼마만한 무게를 담아내느냐도 꽤 중요하다
'주제파악을 제대로 한 그릇은
가볍고 작은 것도 담아내야 되지만
무겁고 큰 것도 담아내야 한다'
살아가다 보면 자신의 그릇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가 닥칠 때가 있다
그래도 한 세상 살아가면서
스스로의 그릇이 형성되었다 말한다면
최소한 풍선껌과는 달라야 하지 않을까?
-상처입은치유자 올림-